[경제 투데이]후지필름 자동 ‘터치 샷’ 기능 카메라 外

■ 후지필름 자동 ‘터치 샷’ 기능 카메라 선보여

한국후지필름은 27일 세계 최초로 자동 ‘터치 샷’ 촬영 기능이 들어간 콤팩트카메라 ‘파인픽스 Z30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메라 뒤편의 터치스크린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원하는 대상을 선택하면 카메라가 초점과 노출을 계산해 자동으로 촬영해 준다. 카메라 안에 사진을 정리할 수 있는 폴더 관리 기능 및 이미지 검색 기능이 들어있다.

■ BAT코리아, 예비 사회적기업에 2500만원 지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는 취약 계층에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에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BAT코리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크라이슬러, 소외지역 어린이에 도서 지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손잡고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 지원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강원도 철원에 사는 어린이 15명을 서울로 초청해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남산 N서울타워 전망대를 관광하고 크라이슬러 전시장에서 시승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2003년부터 매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통해 실직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2007년과 지난해에는 한양대와 경원대 자동차학과에 연구용 차를 기증하기도 했다.

■ LG파워콤 아파트단지에 ‘프리미안 카페’ 운영

LG파워콤은 최근 선보인 여성 대상의 프리미엄 인터넷 서비스 ‘프리미안’을 알리기 위해 서울, 경기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지역의 아파트에서 ‘프리미안 카페’를 운영한다. 방문 고객들에게 원두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이뤄진 ‘프리미안 매니저’와 ‘프리미안 엔지니어’가 PC 활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

■ 농심사원 등 한국팀 뉴욕광고페스티벌 동메달

농심기획은 자사 사원인 서재식 씨(28) 등 5명으로 이뤄진 한국팀이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광고제인 ‘2009 뉴욕페스티벌’에서 3등인 ‘브론즈 월드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씨 외에는 전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속옷 관련 옥외 광고로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류남식 농심기획 국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50인의 크리에이터’에 선정됐다.

■ FT “아르셀로미탈, 포스코와 합작 원해”

세계 최대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이 스테인리스스틸 부문을 분사해서 포스코와 합작법인으로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자로 보도했다. FT는 “아르셀로미탈이 포스코와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포스코와의 협상은 크게 진전되지는 않은 상태”라며 “포스코 외에는 핀란드의 스테인리스스틸업체 오토캄푸가 가능성 있는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