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상 토공 사장 등 3명 토지주택공사 후보 사퇴

입력 2009-07-18 03:01수정 2009-09-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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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 3명이 토공과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해 10월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17일 국토해양부와 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 사장은 토지주택공사 사장 지원자 후보 9명을 대상으로 이날 실시한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김병기 서울대 산업조선공학부 객원교수(전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와 안복현 한영회계법인 부회장도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이 사장의 갑작스러운 후보 사퇴에 대해 토공 임직원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토공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일부 임직원에게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통합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용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임원추천위는 최재덕 주공 사장, 이지송 경복대 총장(전 현대건설 사장), 조우현 전 건설교통부 차관, 노태욱 LIG건설 부회장, 김상경 명승건축 대표, 박종남 전 GS건설 부사장 등 6명 가운데 5명을 토지주택공사 설립준비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설립준비위는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해 청와대에 보고하게 되며 사장 후보는 8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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