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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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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사진)가 미국에서 정보기술(IT)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이 전무는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아이다호 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코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 개최해 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세계적인 미디어 및 인터넷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과 야후의 제리 양 전 CEO,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 씨 등이 참석했다. 이 전무는 2002년부터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