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자산운용업 재진출

  • 입력 2009년 6월 19일 02시 56분


현대그룹 산하 현대증권이 자산운용업에 다시 진출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최근 종합자산운용업 본인가를 받아 ‘현대자산운용’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은 현대증권이 100% 출자한 자본금 300억 원 규모의 종합자산운용사로 다음 달 초부터 20여 개의 신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현대투신이 2004년 미국 푸르덴셜에 인수되면서 자산운용업에서는 손을 뗐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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