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김재철 동원 회장 ‘창업대상’ 수상 外

  • 입력 2009년 5월 22일 02시 56분


김재철 동원 회장 ‘창업대상’ 수상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사진)이 한국경영사학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한 이래 수산업을 시작으로 식품, 통신·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22일 오전 11시 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동화약품, 국내 최대 CGMP 충주 공장 준공

동화약품은 21일 충북 충주시 제2산업단지에 연건평 5만2800m² 규모의 국내 최대 ‘의약품 국제기준 품질공유화 제도(CGMP)’ 공장을 준공했다. 동화약품 충주공장은 지상 4층 규모로 총공사비 1300억 원과 공사기간 2년이 소요됐다. 동화약품 측은 이 공장을 의약품 해외 수출을 위한 생산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베트남 롯데 스쿨 7월 개설

롯데백화점은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한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와 기숙사가 함께 갖춰진 ‘롯데 스쿨’을 올해 7월 말 개설한다. 국내 유통업체가 베트남에 학교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부터 1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문을 여는 이 학교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고객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반으로 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한국스마트카드, 택시비 카드결제 캠페인

한국스마트카드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택시에서 1만 원 이하 소액요금 카드결제를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서울과 인천, 대전, 경북 포항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벌인다. 한국스마트카드 측은 행사 기간에 택시요금을 무료로 결제해 주는 캐릭터 ‘터치맨’과 정보 도우미인 ‘인포레이디’를 통해 택시 소액요금 카드결제의 혜택을 탑승자와 운전사 모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베트남∼미국 직항노선 개설

현대상선이 다음 달 4일부터 베트남 호찌민 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을 잇는 컨테이너선 직항노선을 개설한다. 호찌민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는 16일, 시애틀까지는 15일이 걸릴 예정이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직항노선 신설은 꾸준히 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결식아동 급식비 2100만원 전달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신강초등학교에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급식비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나 측은 임직원 모금과 회사 측 지원으로 마련한 2100만 원을 이날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외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도 서울 강서교육청 관내 15개 학교에 5000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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