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경영 인재가 뜬다

  • 입력 2009년 5월 13일 17시 56분


경영과 기술지식을 겸비한 이공계 CEO시대

최근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00대 기업 CEO 중 이공계 출신이 절반을 웃돌았으며 그 비중 또한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는 이공계 출신 CEO들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까지 갖춤으로써, 산업과 트렌드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각 기업에서도 테크노 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개발, 운영하는 ‘뉴욕주립대 테크노경영과정’이 주목 받고 있다.

美 최고 연구중심 대학으로 평가 받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공학, 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계 활동으로 대표되는 우수 연구중심대학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함께 차세대 테크노경영리더 양성을 목표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350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SK C&C, LG CNS 등 국내 주요기업에서도 지속적인 교육파견을 하고 있다.

본 과정은 입학에서 이수까지 모든 커리큘럼이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승인아래 이루어지며, 주임교수제를 통해 높은 수준의 교육 퀄리티가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뉴욕주립대 테크노경영과정의 주요특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학 전반과 테크놀로지를 두루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통합적인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국내외 최신 비즈니스 케이스를 다루며 해외 선진 MBA와 동일한 수준의 경영학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최신 테크노 이슈를 통해 각 기술산업 분야를 경영에 접목하여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둘째, 직장인에 맞게 설계된 교육스케줄에 따라 직장생활과 병행이 가능하다. 교육은 주말(토,일)에만 진행 되기 때문에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주말에 배운 최신 경영이론을 현업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기들과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매 수업마다 생생한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셋째, 모든 강의가 100% 영어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엄격한 교수평가제를 통해 최정예 교수진 만이 강의를 한다. 스토니브룩 본교 교수진은 물론 국내 유수대학의 주요 교수진의 강의를 듣고 최신 경영사례를 공부하며 학생, 교수 간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진다.

넷째, 교육생 대부분이 과, 차장급의 기업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류가 활발한 것이 큰 특징이다. IT분야는 물론, 제조, 금융계, 공기업 등 다양한 직군의 교육생들이 모여 지식을 나누는 한편, 매 수업마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팀프로젝트를 통해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한다. 동기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본 과정은 2009학년도 입학생 모집 중에 있으며 마감은 6월 12일 까지 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gim.assist.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09학년도 모집요강

- 전형일자: 6월 12일 원서마감

- 교육일정: 2009년 7월 ~ 2010년 7월(토 09:00~16:45 / 일 09:00~13:30)

- 지원자격: 4년제 대학 졸업자, 직장경력 3년 이상인 자

- 과정문의 : Tel. 02-360-0723, 0725

- E-mail: kslee@assist.ac.kr, dhkim2@ass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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