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폰’ 나온다

  • 입력 2009년 5월 13일 16시 13분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운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이달 말 시판된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니콜 '햅틱 미니'(W770) 광고모델로 김연아를 내세워 최근 광고 제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는 제품 시판을 전후에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애니콜 모델로 연예인이 아닌 스포츠스타가 기용된 것은 김연아가 처음. '김연아 효과'를 등에 업은 애니콜의 판매량이 얼마나 증가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명 '김연아폰'인 햅틱 미니는 햅틱시리즈의 보급형 터치폰으로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에서 동시에 시판할 예정이다. 값은 50만~60만 원대.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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