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용산트라팰리스 조합원 물량 판매

  • 입력 2009년 4월 28일 02시 55분


국제아이앤비알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용산역 전면3구역’ 조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용산트라팰리스’(가칭)의 상가와 오피스 입주권(조합원 지분)을 팔고 있다.

용산역 전면 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2가 342, 대지면적 1만2019m²에 지하 9층∼지상 40층짜리 업무 주거 상업용 빌딩 2개 동을 짓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용산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조합원 권리가액이 확정됐다. 상가는 지상 1층은 3.3m²당 7000만 원 선, 지상 2층은 3.3m²당 3000만 원 선이다. 오피스는 3.3m²당 1800만 원선.

국철 용산역 및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고 쉽게 오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역과 연결되는 지하에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된 코엑스몰 형태로 상업 시설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4∼18층은 업무시설, 지상 21∼40층은 주거시설로 이루어진다. 상업시설 중 업체 측이 밝힌 유망 업종은 지하 1층 신용산역 출구 앞의 편의점이나 테이크아웃점, 지상 2층, 3층의 병원 식당 은행 등이다.

업체 관계자는 “조합원 물량 중에는 지상 1층∼3층 대로변 점포 등 위치가 좋은 물량이 대거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상가와 오피스는 올 하반기(7∼12월)에 일반 분양하고 아파트는 내년 3월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2013년 완공 예정. 02-794-0070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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