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4월 1일자 B2면 참조
장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술협의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전문가들이 큰 문제가 없다고 하면 소비자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캐나다가 한국에 상반기(1∼6월) 중 자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할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장 장관은 “장기적으로 (캐나다산도) 수입해야 할 것”이라며 “국제기준에 맞는다는 것은 광우병 등 여러 질병을 통제하는 시스템이 잘돼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설령 소에 문제가 있어도 쇠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이 위생적이란 의미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