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한국인포데이타 CEO/임원 최근 자사주식 매수 진행 中 ..향후 확대계획

  • 입력 2009년 3월 17일 11시 47분


한국인포데이타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장외시장에서 자사주식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수량이 많치는 않지만 회사임원들부터 경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개략적인 임원주식 보유현황을 보면, CEO 2,500주, 임원 본부장등이 20,992주, 전임원이 20,000주로 총 43,492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최근 3개월간 장외매수 주식은 약 2만주(5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인포데이타의 주가는 대략 4천원대후반~5천원 선으로 액면가 5000원을 약간 하회하고 있는 수준이다.

이는 PER 2.3배 PBR 0.3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대비 상당히 저평가된 주가수준도 회사 임원들의 장외주식 매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향후 임원 및 간부들의 주식매수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외주식전문 사이트 피스탁(www.pstock.co.kr)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외주식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질의한 결과, 한국인포데이타 (37%)-, 위아(28%), - 휠라코리아(20%) - 스포츠토토(14%)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간 : 2009.02. 24~ 03.13, 참여인원: 250명)

한국인포데이타는 지난 2001년 KT로부터 분사하여 충청, 경상, 전라, 제주에 걸친 총 7개 본부에서 114 번호안내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114 안내서비스는 물론, 콜센터, 스피크114(www.speak114.co.kr)전화영어 등 신규사업들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09년 목표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이는 08년 대비 약 155% 증가한 수치이며, 08년 발생한 일시적 성격의 인건비 관련 비용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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