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빠진 롯데백화점 본점 숨 37등 입점

  • 입력 2009년 2월 12일 02시 55분


롯데백화점 본점에 13일부터 3개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LG생활건강의 ‘숨 37’, 케빈어코인, 불가리 스킨케어가 1층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숨 37’은 LG생활건강이 만드는 발효 화장품으로 LG생활건강과 롯데백화점의 2년 단독 계약을 통해 2007년부터 롯데 잠실점 등 12개 롯데 백화점 점포에서 선보여 왔다. 케빈어코인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동명(同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만든 브랜드로 그는 오프라 윈프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메이크업을 전담했다.

한편 롯데 본점의 명당 자리인 기존 샤넬 매장에는 헤라, 설화수, 케빈어코인이 들어선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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