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임원연봉 40% 삭감

  • 입력 2009년 2월 2일 02시 58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임원들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부실채권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사장과 임원의 기본연봉을 40% 삭감하기로 했고 일괄 지급하던 성과 보수도 본부와 개인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0%까지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정원은 52명 줄이기로 했으며 7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13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