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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3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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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은 기업을 대상으로 파생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은행 16곳,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 25곳, 한국수출보험공사 등 모두 42곳이다.
거래 정보를 공유하게 될 파생상품 종류는 통화선도, 장외통화옵션, 환변동보험이다.
은행들은 해당 거래 기업으로부터 거래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은행연합회에 정보를 보낸다. 은행연합회는 각 은행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취합, 가공해 조회를 요청하는 은행에 정보를 제공한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파생상품 거래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과도한 파생상품 거래를 예방하고 최근 발생한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