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가격 하락세 지속… 시장은 개점휴업 상태

  • 입력 2008년 10월 27일 02시 58분


정부가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꼼짝하지 않고 있다.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 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은 0.2% 하락했다. 특히 강동구(―0.81%)는 둔촌동 주공1단지 등 재건축 단지가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으며 서초(―0.38%) 강남(―0.29%) 마포구(―0.28%) 등 서울 전 지역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0.35% 하락했다. 분당(―0.54%)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산본(―0.3%) 평촌(―0.19%) 일산(―0.19%) 중동(―0.03%) 등 전 지역이 하락했다.

경기, 인천도 0.13% 떨어졌다. 용인시(―0.48%)는 중대형뿐 아니라 소형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 하락폭이 컸다. 이어 동두천(―0.41%) 성남(―0.38%) 안양(―0.25%) 수원(―0.22%) 등이 내렸다.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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