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점유율 30.9%(8만7957대·수량 기준)를 차지해 점유율 30.4%에 그친 HP를 2위로 밀어냈다.
삼성전자는 2006년 11월 이 시장에 뛰어든 이래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판매금액 기준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분기(1∼3월) 15.0%(세계 3위)에서 2분기 18.7%(세계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