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순천미인’이 고른 최상의 당도

  • 입력 2008년 6월 20일 10시 29분


예로부터 ‘순천’이 소강남이라고 알려진 것은 산과 바다, 아름다운 호수로 어우러진 자연이 있기 때문이며, 도심권 중심부의 동천에는 1급수의 물이 흐르고, 하류에 있는 세계 유일의 연안 습지인 순천만을 비롯하여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펼쳐진 곳이기 때문이다.

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가운데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순천미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먹으면 아름답고 건강한 미인인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단감은 1910년부터 재배가 시작되어 역사가 깊고 상사호, 주암호 등 청정지역의 깨끗한 수원을 확보하여 색택이 뛰어나고 그 향이 좋다. 또한 순천시 과수면적 1,550ha 가운데 단감이 약 50%인 747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순천미인’ 단감 회원농가에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품질이 균일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갱신으로 우수한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순천미인 단감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수는 79호이고, 연간 1,600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성숙기 일교차가 크고 일조가 좋아 당도가 높고, 비타민 A와 C가 함유되어 있다. 한편 ‘순천미인’ 단감 농가의 90%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여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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