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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5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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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각각 회의를 열어 문 전 부행장과 송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문 내정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상업은행에 입행했으며 옛 한빛은행 홍보실장과 우리은행 기업금융고객본부장 등을 지냈다.
전남 보성군 벌교 출신인 송 내정자는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했으며 우리은행 영업지원단장을 거쳐 중소기업고객본부장을 맡고 있다.
공모절차 최종 단계에 있는 우리은행장에 유력 후보인 이종휘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된다면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를 비롯해 우리은행 출신 인사들이 지주 회장과 산하 3개 은행장 자리를 모두 차지하게 된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