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한화석유화학 1분기 영업이익 599억 원’ 外

■ 한화석유화학 1분기 영업이익 599억 원

한화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이 7345억 원, 영업이익이 59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92%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포장용 비닐 등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비닐 제품 수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 효성, 1분기 매출액 1조4724억… 작년보다 13.8% 늘어

효성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1조4724억 원, 영업이익 571억 원을 올렸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8%, 42.9%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순이익은 18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8.6% 줄었다.

■ 삼성그룹, 6일부터 인문계 대학생 인턴 모집

삼성그룹이 다음 주부터 계열사별로 인문계 대학생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2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16개 주요 계열사는 내년 2, 8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인문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6∼13일 인턴을 모집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지원자격 어학 기준은 △토익 730점 △텝스 630점 △OPIc(영어말하기 평가) IL(중하) 등급 이상이며 모집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0명 선이다. 삼성은 매년 상반기(1∼6월) 인문계, 하반기(7∼12월)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등 IT기업 사원-인턴 모집 줄이어

최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잇달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2일 채용정보업체 커리어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5일까지 정보통신, 무역, 경영서비스 등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평균 학점이 8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SK C&C도 5일까지 IT, 지원, 컨설팅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이고, 컨설팅 부문 지원자는 경영학석사(MBA) 출신이어야 한다. 영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LG파워콤은 4일까지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7월 초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인턴십 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사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7일까지 시스템 개발·운영 등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이스트소프트와 KTF M&S도 이달 중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