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8주년]변화-혁신 키워드로 제2도약 토대 마련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변화와 혁신.’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 두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가스공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을 꼽은 것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KOGAS 비전 2017’을 선포했다. ‘2017년까지 자주개발 비중 25% 달성, 생산성 100% 향상, 해외수익 비중 60% 달성’이 주요 내용이다. 도전적인 목표를 통해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또 창조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과거 공기업 특유의 소극적인 조직의 틀을 바꾸겠다는 목표로 팀제를 도입하고, 개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을 8본부 1원 31실(사업소) 138부에서 6본부 1원 19실 102팀으로 줄인 것도 효율성 제고를 위한 포석이다. 덕분에 결재단계가 5회에서 3회로 줄었고, 임원 간 토의를 통한 수평적인 의사결정도 정착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경영환경이 급변하더라도 변화와 혁신으로 효율성을 높이면 흔들리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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