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K컨소시엄, 파주 운정 PF사업자 낙점

  • 입력 2007년 11월 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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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6000억 투입 2014년 완공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의 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NH-S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주운정 복합단지 PF사업은 공공과 민간 합동방식으로 총 10만2111m²(3만900평) 터에 상업, 업무, 주거, 문화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4개의 컨소시엄이 나섰다.

이 중 NH-SK컨소시엄은 주간사회사인 다올유니온아크사모부동산1호 투자회사를 비롯해 SK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이랜드개발, 농협 등 20개사로 구성됐다.

NH-SK컨소시엄은 연내 주공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비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백화점, 할인점, 자연사박물관, 멀티플렉스, 호텔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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