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시황]서울 아파트 값 5주 만에 다시 내림세로

지난달 반등세로 돌아섰던 서울 아파트 값이 5주 만에 다시 내렸다.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 부진은 여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 값은 각각 0.01% 내렸고, 서울과 신도시를 뺀 수도권은 0.03% 올랐다.

서울은 송파(―0.18%) 강서(―0.02%) 강남구(―0.01%) 등이 내린 반면 동대문(0.09%) 마포(0.07%) 서대문구(0.07%) 등이 약간 올랐다. 서울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매수세가 꺾이면서 0.17% 내렸다.

신도시는 산본(0.02%)과 평촌(0.01%)이 약간 올랐다. 분당 중동은 변동이 없었지만 일산은 0.06% 내렸다.

경기지역은 양주(0.25%) 시흥시(0.17%)가 올랐고, 김포(―0.15%) 수원시(―0.12%)가 약간 내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