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세황]봄 이사 마무리되며 안정세… 양천-강남구 하락

  • 입력 2007년 3월 26일 02시 56분


지난주 아파트 전세금 상승률은 서울 0.05%,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 0.09%,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0.09% 등이었다.

물량이 부족한 일부 지역을 빼면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안정세를 찾아 가는 모습이다.

서울에서는 중구(0.41%) 영등포(0.30%) 구로(0.27%) 동작구(0.25%) 등이 비교적 많이 올랐고,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인 양천(―0.34%) 강남구(―0.17%) 등은 전세금도 떨어졌다. 종로(―0.06%) 송파구(―0.01%)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32%) 중동(0.24%) 일산(0.10%) 평촌(0.02%) 분당(0.02%) 등의 순. 경기에선 양주(0.79%) 성남(0.35%) 안산시(0.27%)가 올랐고 과천(―0.41%) 오산시(―0.17%)는 떨어졌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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