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3세대 경영체제’ 강화…김준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에

  • 입력 2007년 3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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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이 ‘3세대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경방은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각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면서 대표이사에서 제외했다.

이 회사는 또 김 명예회장의 장남인 김준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김 명예회장의 매제인 이중홍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신임 김준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다. 재계는 창업 2세대인 김각중 명예회장이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3세대인 김준 사장의 경영 체제가 구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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