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3월 8일 03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솥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솥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가 적어져 열 효율성이 높아지고 효과적으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밥맛이 좋아진다고 한다.
무쇠 가마솥처럼 두꺼운 솥에 밥을 지으면 밥이 차지고 맛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부방테크론의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리홈은 9겹으로 만든 국내 최대 두께(3.6mm)의 솥이 들어간 전기압력밥솥을 내놓았다.
이름은 ‘블랙&실버 나인 클래드(모델명 LJP-HE100CV·사진)’ IH전기압력밥솥. IH방식은 밑면과 측면에 있는 자력선에 의해 솥이 전체적으로 가열돼 쌀을 익혀주는 방식을 말한다.
솥은 보온성이 좋은 스테인리스와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사이에 순동을 추가해 모두 9겹으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과 은색으로 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고 부방테크론 측은 설명했다.
터치 센서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화면을 통해 취사부터 보온까지 잔여시간을 음성과 함께 알려준다.
또 안전을 고려해 헤드로크 잠금 장치와 3중 센서 등 13중의 안전장치를 장착했다.
현미, 영양밥, 검은콩밥, 누룽지 등 8가지의 밥 메뉴 기능과 닭찜, 갈비찜 등 찜과 탕을 조리할 수 있는 요리 메뉴 기능, 5단계 밥맛 조절 기능이 있다.
가격은 37만8000원.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