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6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품발표회를 열고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통합단말기를 공개했다.
차량용인 이 단말기는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위성DMB 데이터방송 기능을 적용해 실시간 교통정보(TPEG)를 제공한다. 따라서 운전자가 막히는 길을 피해 최적경로로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만 할 뿐 교통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통합단말기는 12일부터 시판되며 소비자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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