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베트남 제과공장 준공

  • 입력 2006년 12월 6일 03시 00분


오리온은 5일 베트남 빈즈엉 미푹산업공단에서 연생산 5000만 달러(약 475억 원) 규모의 제과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베트남 공장이 앞으로 동남아 및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10월 현지법인 오리온식품베트남유한공사를 세웠으며 초코파이 카스타드 제품으로 베트남 파이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들어 1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 규모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 제과회사 중 가장 많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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