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 0.35%… 1주 전보다 둔화

  • 입력 2006년 12월 4일 03시 00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 올랐지만 안정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값 상승률은 서울이 0.35%,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가 0.26%, 인천 경기지역이 0.45%였다. 이 같은 상승폭은 전주의 서울 0.45%, 신도시 0.30%, 수도권 0.47%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서울 구별로는 도봉(0.92%) 노원(0.85%) 동대문(0.75%) 성북(0.71%) 강북구(0.54%) 등 중소형 실수요가 탄탄한 지역들이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은 서울이 0.15%로 보합세였고 서울과 5개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64% 올랐다. 서울 강동구는 0.26% 떨어져 3주째 하락했다. 강남구(0.33%)와 서초구(0.13%)의 상승률은 전주보다 약간 높아졌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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