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 입력 2006년 12월 1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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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라 지난달 다섯 차례나 불법 정치파업을 벌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되자 1일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의 이날 파업은 전날 국회에서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통과되자 전격 결정됐다.

울산공장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비정규직 법안 분쇄 파업 집회에 참여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태화강 둔치에서 집회를 연 뒤 울산 남구 신정동 열린우리당 울산시당을 거쳐 남구 옥동 울산노동지청으로 가두행진을 벌였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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