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주회사도 BIS 비율로 규제

  • 입력 2006년 11월 25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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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지주회사도 앞으로 은행처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은행 지주회사의 자본적정성 규제기준을 내년 1월부터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로 바꾸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는 은행 지주회사의 자본적정성 규제 기준은 ‘필요자본 대비 자기자본비율 100% 이상’으로 돼 있다. 하지만 이번에 규정이 바뀌면서 은행 지주회사도 앞으로는 은행과 똑같이 연결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을 8% 이상 유지해야 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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