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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24일 0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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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산업도시 구미에는 공단 근로자를 비롯해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 기반이 매우 부족하다”며 “최선의 방안은 아니지만 4개 대학이 1년 동안 연구한 결과이므로 구미시와 시의회가 관심을 갖고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들 대학은 구미시와 노동부 구미지청,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이 공동으로 땅을 매입한 뒤 시민 복지를 위한 행정, 문화, 체육, 교육타운을 조성하고 일부는 구미시청 2청사로 활용하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소유인 이 땅은 8만9000여 m²로 감정가는 650억 원이다.
금오공대가 지난해 1월 양호동 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옛 캠퍼스 땅 활용 방안을 놓고 구미시와 지역 대학들 간에 이견이 제기돼 논란이 계속돼 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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