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주상복합 분양 2009년으로 연기

  • 입력 2006년 11월 1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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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08년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 시기는 2009년 상반기(1∼6월)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2000만 원을 웃돌 전망이다. 땅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개발하기 때문.

PF 방식은 주공, 토공이 땅을 제공하고 외부 개발회사가 자금을 대는 것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종합적인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참여기관을 물색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분양가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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