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주화 나온다

  • 입력 2006년 8월 10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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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10월 9일) 기념주화가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문화관광부가 요청한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 발행안'을 승인했다.

한글날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2만 원인 은화(은 99.9%). 앞면은 조선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효제례의(孝悌禮義)' 별전(別錢·조선시대 주화의 본보기나 기념화폐로 만든 엽전)의 디자인을, 뒷면은 한글 자음을 조합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총 5만 개를 발행하며 이달 21~28일 농협과 우리은행을 통해 예약을 받은 뒤 액면금액에 판매 부대비용을 더한 가격에 판매한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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