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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7월 14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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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측은 “정 회장은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부터 경영에 복귀해 그룹 현안을 본격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의 경영 복귀는 4월 28일 구속된 지 80여 일 만이다.
정 회장은 파업 중인 현대차 노조와 파업을 결의한 기아차 노조 문제를 논의하고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착공식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제철 일관(一貫)제철소 건설 △1조 원 사회 환원 세부안 △계열사별 독립경영체제 등 투명경영 방안도 마련할 전망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법원에서 보석 허가를 받은 직후 병원에 입원해 협심증과 고혈압 치료 등을 받았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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