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경기 회복”

  • 입력 2006년 6월 26일 03시 12분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200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전문 경영인과 관련 분야 교수 170여 명이 회원인 ‘한국 CEO포럼’은 25일 경기회복 시점으로 2008년 이후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설문응답자 중 33.3%가 이같이 응답했으며 ‘내년 상반기’(31.7%)나 ‘내년 하반기’(27.0%)를 꼽은 사람도 있었다.

이처럼 경기회복 시점이 늦은 것은 환율 불안정(50.8%)과 민간소비 회복 지연(30.2%)으로 경기침체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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