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름 세일 본격화

  • 입력 2006년 6월 21일 16시 13분


백화점들이 23일부터 브랜드 세일, 30일부터는 정기세일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여름 맞이 판촉을 시작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일부 의류 및 패션용품 매장이 실시하는 '브랜드 세일'행사를 23~29일 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의류, 패션용품을 70%까지 싸게 팔고, '여름 수영복 페스티벌', '아웃도어 브랜드 특별전', '스포츠 용품전' 등의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남성의류와 골프용품 등을 10~30% 할인해 주고, '여름스포츠 대전' '상반기 마감 히트상품전'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여성정장과 아동, 스포츠 용품 등을 20~40%, 일부 남성의류는 최고 80%까지 싸게 판다. 또 '여름샌들·여성의류 대전', '바캉스 인기 상품전' 등의 기획행사에서는 철 지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정기세일 기간. 백화점의 대부분 매장이 세일에 참여하고, 최고 60%까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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