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양천구 다시 상승세로…0.03% 올라

  • 입력 2006년 6월 12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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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정책 방향을 놓고 당정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 안전진단 요건 강화 등이 나오면서 서울 강남지역 등의 오름세는 둔화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 0.08%, 신도시 0.20%, 경기도(신도시 제외) 0.2%로 집계됐다.

서울은 중랑구(―0.03%) 강동구(―0.03%)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광진구(0.34%) 동작구(0.31%) 강서구(0.28%) 등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 주에 하락세였던 송파구와 양천구는 각각 0.03%로 소폭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68%), 산본(0.51%)이 꾸준히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일산(0.26%) 분당(0.10%) 평촌(0.09%)은 오름폭이 계속 줄고 있다.

2주 연속 하락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0.01%)는 5·31선거 이후 다소 반등하는 듯 했으나 여전히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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