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주요기업들 대졸 신입사원 채용 줄이어

  • 입력 2006년 5월 1일 15시 18분


코멘트
이달 들어 주요 대기업 및 중견 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1일 채용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동부그룹, SK건설, 현대카드, 신세계그룹 등 9개 주요 기업들이 인재 선발에 나선다.

동부그룹은 동부증권, 동부건설, 동부정보기술 등 11개 계열사에서 35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아 서류심사-인성·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심층면접으로 나눠 실시된다.

SK건설은 재무기획, 인사, 설계, 시공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8일까지 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SK종합적성검사와 영어시험)을 보고 이후 면접이 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올해 2월 대학 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영업, 영업지원, 경영관리부문으로 지원자격은 전 학년 학점 평균 B+이상, 토익 700점 이상이다. 원서는 9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4일까지 경영지원, 연구, 생산관리 등 8개 부문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8일까지 해외영업, 관리, 자원개발 부문에서 각각 인재를 선발한다.

LS전선은 재무, 국내영업, 물자운영 분야의 신입사원을 4일까지 모집하며 한국네슬레는 4일까지 영업직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 밖에 신세계그룹과 이랜드그룹은 각각 3일과 7일까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공채를 실시한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