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샤프전자, 최대크기 LCD TV 내놔

  • 입력 2006년 3월 13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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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표시장치(LCD) TV 부문 세계 1위 업체인 일본 샤프전자가 상용화된 제품 가운데 가장 큰 65인치 LCD TV를 한국 시장에 내놨다.

샤프전자는 이 회사 브랜드 '아쿠오스'의 65인치 LCD TV(사진)를 13일부터 한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980만 원.

현재까지 가장 큰 LCD TV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57인치 제품이었다.

샤프전자가 65인치 제품을 선보임에 따라 국내외 업체들의 디지털 TV의 대형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샤프전자 측은 "기존 디지털 TV보다 2배 이상 화질이 선명하며 명암비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을 이달 말까지 구입하면 1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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