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원 경영대상 8명 선정

  • 입력 2005년 12월 7일 03시 07분


코멘트

이기태(李基泰) 삼성전자 사장과 조정남(趙政男) SK텔레콤 부회장, 노기호(盧岐鎬) LG화학 사장, 한규환(韓圭煥)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IMI)이 주관한 2005년도 ‘IMI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경영원은 6일 “21세기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인 글로벌 경쟁력과 지식경영, 기술혁신, 사회공헌 등 4개 부문에서 대기업과 중견·중소 기업인을 각각 1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노기호 LG화학 사장과 정충시(鄭忠始) 오미아코리아 부회장 △지식경영 부문에서 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과 김광순(金光淳) 한국하우톤 회장 △기술혁신 부문에서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과 김영달(金永達) 아이디스 대표 △사회공헌 부문에서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과 최휘영(崔輝永) NHN 대표 등 총 8명이다.

수상자는 각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둔 전문경영인들이며 이공계 출신이 대부분이다.

시상식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