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LG, SK 등 4대그룹 경영진과 함께 1일부터 일주일의 일정으로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부대와 쿠웨이트의 다이만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1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은 “테러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해 이라크 재건과 평화를 위해 애쓰는 파병 장병들의 지원 활동이 한국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인으로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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