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4월 6일 19시 3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는 기존 도심과 연수구 동춘동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5.67km 규모의 해안도로(왕복 6차로)를 2009년까지 2500억 원을 들여 왕복 12차로로 넓히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올 12월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가는 이 도로는 서쪽으로는 2009년 완공할 예정인 제2연륙교(송도국제도시∼인천국제공항·21km)와 연결된다.
또 동쪽으로는 2008년까지 개통될 제3경인고속도로(남동구 고잔동∼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목감 나들목·14km))와 만나게 된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 서남부와 경기 시흥시, 서울 강남지역을 잇는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