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향력 회복세

  • 입력 2005년 3월 29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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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의 주도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종합주가지수를 또 한번 상승으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이번 상승장에서 삼성전자는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밑돌며 실망스러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올해 초부터 영향력이 점점 회복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증시 상승은 삼성전자가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위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월 종합주가지수가 900을 넘을 때 시장을 주도하는 등 올해 들어 중요한 순간마다 힘을 발휘해 증시를 지탱해 왔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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