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환경개선 투자계획을 집계한 결과 악취개선에 122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 대기분야에 996억 원, 수질분야에 379억 원, 기타 2786억원 등 모두 51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기업체들의 환경개선 투자액은 대기분야 1조6700여억 원, 수질분야 5449억 원, 악취분야 2454억 원, 기타 5960억 원 등 총 3조566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지역 기업들은 환경개선에 3473억 원을 투자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73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SK 404억 원, 현대중공업 192억 원 등 41개 업체가 10억원 이상을 환경개선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