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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16일 2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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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브랜드연구실은 19일 ‘중국 100대 최대 가치 소비재 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447억 위안(약 54억 달러)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이 대학이 발간하는 경영학술지 ‘북대상업평론(北大商業評論)’ 9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중국의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338억 위안)과 핀란드의 노키아(318억 위안)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폴크스바겐과의 합작사인 상하이다중(上海大衆), 모토로라, TCL, 제1폴크스바겐, 소니, HP, 레노보(롄샹)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 외에 LG가 48위로 100대 소비재 브랜드 가치 기업에 포함됐다.
베이징=황유성 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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