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先物) 가격은 온스 당(1온스=31.1g) 3.20달러 오른 440.50달러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금값은 온스당 441.50달러까지 치솟아 1988년 6월 28일(443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융전문가들은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채권의 대안으로 실물자산인 금을 사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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