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70만t 규모는 폴리에스테르 의류와 식음료 포장재 등으로 사용되는 석유화학 중간재인 PTA 분야 개별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석화는 서산공장 증설로 울산사업장의 110만t을 포함해 연산 180만t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태학(許泰鶴) 삼성석화 사장은 “서산사업장 증설로 에너지 사용량의 40%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되는 회사 전체 매출액도 내년에는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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