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시민단체, 교복 공동구매 추진

  • 입력 2004년 11월 4일 2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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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교복구매 과정에서 빚어지는 부작용을 해소하고 싼값에 교복을 구입하기 위해 전북도내 시민단체가 교복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교복값제자리찾기공동구매전북시민연대(상임대표 이의호)는 4일 전교조 전북지부 3층 회관에서 학부모를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교복 공동구매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희망학교로부터 등록을 받은 후 19일 전교조 전북지부 3층 회관에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30일 전북학생종합회관 2층 회의실에서 공동구매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연대는 “지난해 겨울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교복 공동구매를 한 결과 가격을 3분의 1로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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