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의 진화…휴대전화 이용 따라하면 신곡 감상 서비스

  • 입력 2004년 10월 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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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를 보면서 가수 서태지와 실시간으로 교신한다?’

광고를 보면서 시키는 대로 따라하면 특정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얻어낼 수 있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광고’가 등장했다.

KTF의 ‘서치뮤직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서태지의 신속 서비스 광고가 바로 그것. “노래 들을 준비 됐니?”라는 카피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서태지의 노래 중간 중간에 ‘휴대전화를 꺼내고’→‘1515+통화버튼을 누른다’→‘휴대전화를 TV에 가까이 댄다’는 등의 지시를 내린다.

소비자가 이를 그대로 따라하면 휴대전화에 서태지의 신곡 제목 및 리스트가 나온다. 단 휴대전화에 6초 이상 음악을 들려줘야 검색이 가능하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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