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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9월 14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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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8월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세계 17개국 증시의 평균 지수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종합주가지수가 16.22%(719.59→836.34)로 가장 높았다.
이 기간 중 17개국 증시의 평균 지수 상승률은 3.79%였다.
코스닥종합지수도 같은 기간 중 325.18에서 370.31로 13.88% 올라 종합주가지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 9.27% △홍콩 6.58% △인도네시아 6.45% △싱가포르 4.25% △인도 3.22% △영국 2.93% △말레이시아 2.7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선진국과 중국 증시는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이 기간에 0.12%, 다우지수는 1.32% 오르는 데 그쳤다. 독일(0.60%), 프랑스(1.49%), 호주(1.35%) 등은 주가 상승률이 1%대를 넘지 못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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