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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28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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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는 파병시기가 늦어지면서 파병기간 등에 변화가 생겨 보험료율을 재산정한 뒤 조만간 금감원에 인가를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금감원의 인가를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파병시기와 규모가 확정되는 대로 부대원들을 상대로 보험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전쟁지역에 파병되는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험료는 일반 보험보다 비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이툰 부대원들이 이라크에서 사망했을 때 1억원의 보험금을 받으려면 50만원을 웃도는 보험료를 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으로는 현대해상의 ‘전쟁위험지역 신변안전보험’이 나와 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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